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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행사가 제안한 쇼핑 미디어 믹스 제안서의 '예상 전환 단가(CPA)'가 자사 제조 원가 및 마진 구조(원가율) 상 실현 가능한 수치인지 필터링하는 검증 수식은?

50개 영역 중 10위 · 162건

이런 질문도 같은 답입니다

대행사 제안 CPA 검증허용 CPA 계산식원가 대비 목표 CPA 검증

결론부터

검증 수식은 명확합니다.

답변

3단계
01

'허용 가능 최대 CPA = 판매가 × 공헌마진율'입니다. 공헌마진율은 (판매가 - 원가 - 플랫폼수수료 - 물류비 - 결제수수료) ÷ 판매가로 계산합니다. 대행사가 제안한 목표 CPA가 이 최대 허용치보다 높다면, 그 캠페인은 전환이 잘 나오더라도 구조적으로 손실이 나는 캠페인입니다 — 전환율이 아무리 좋아도 팔수록 적자가 쌓입니다.

02

여기서 자주 놓치는 함정이 있습니다. 원가율만 보고 마진을 계산하면 실제보다 넉넉하게 오판하기 쉽습니다. 반품·교환 처리 비용, 배송비 부담분(무료배송 정책을 쓰는 경우), 결제 PG 수수료(보통 2~3%대)까지 모두 반영한 '순 공헌마진'을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걸 빼먹고 원가율만으로 계산하면 목표 CPA를 실제보다 느슨하게(높게) 잡는 오류가 생기고, 그 상태로 대행사 제안을 승인하면 겉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실제로는 손실 캠페인을 계속 돌리게 됩니다.

03

다만 예외는 있습니다. 신규 고객 획득이 목적인 캠페인이라면, 첫 구매만으로는 손실이 나는 CPA라도 재구매를 통한 LTV 회수를 전제로 예외적으로 허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반드시 별도로 재구매율·LTV 데이터에 근거한 회수 기간 계산을 대행사에 함께 요구하셔야 합니다. '나중에 재구매하면 남는다'는 막연한 주장이 아니라, 몇 개월 안에 회수되는지 구체적 수치 근거를 갖췄는지 확인하고 승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정리하면 우선 손익분기 CPA를 정확히 계산해 대행사 제안과 비교하고, 초과한다면 그게 LTV 전제 예외인지 아니면 그냥 무리한 제안인지를 구분해서 판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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