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강, 08강을 거치며 대표 키워드와 롱테일 키워드를 합치면 목록이 금세 수십~수백 개로 늘어납니다. 이 상태로 바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비슷한 주제인데 서로 다른 글로 쪼개져 나뉘거나, 반대로 전혀 다른 의도인데 한 글에 억지로 다 담으려다 산만한 콘텐츠가 나옵니다. 이를 막는 작업이 키워드 그룹핑, 즉 키워드를 주제 클러스터로 묶는 일입니다.
클러스터는 "같은 검색 의도, 같은 주제로 묶여 하나의 콘텐츠(또는 하나의 콘텐츠 그룹)로 다룰 수 있는 키워드 뭉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홈베이킹 오븐 추천", "홈베이킹 오븐 온도", "홈베이킹 오븐 예열 시간"은 서로 다른 키워드지만 모두 "홈베이킹용 오븐"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묶을 수 있습니다. 이 셋을 각각 별도 글로 쪼개기보다, "홈베이킹 오븐 고르는 법과 사용법" 같은 하나의 충실한 콘텐츠로 다루면 독자에게도 검색엔진에게도 더 명확한 신호가 됩니다.
키워드를 묶을 때는 두 기준을 함께 봅니다.
1. 검색 의도 기준. 01강에서 배운 정보성·상업성·거래성 의도가 같은 키워드끼리 묶습니다. "오븐 온도 설정법"(정보성)과 "오븐 추천 순위"(상업성)는 같은 "오븐"이라는 주제여도 의도가 다르므로 다른 콘텐츠로 분리하는 것이 맞습니다.
2. 주제 기준. 의도가 같더라도 다루는 대상이 다르면 따로 묶습니다. "홈베이킹 오븐 추천"과 "홈베이킹 반죽기 추천"은 둘 다 상업성 의도지만 대상(오븐 vs 반죽기)이 다르므로 별도 클러스터가 됩니다.
정리하면, 클러스터는 "의도가 같고 + 주제(대상)가 같은" 키워드끼리 묶는 단위입니다.
씨앗 키워드 "홈베이킹"에서 나온 키워드 목록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 키워드 | 의도 | 주제 |
|---|---|---|
| 홈베이킹 오븐 추천 | 상업성 | 오븐 |
| 오븐 용량 선택 기준 | 정보성 | 오븐 |
| 홈베이킹 오븐 온도 | 정보성 | 오븐 |
| 홈베이킹 반죽기 추천 | 상업성 | 반죽기 |
| 초보 홈베이킹 도구 세트 | 상업성 | 도구 세트 |
| 홈베이킹 재료 어디서 사나 | 거래성 | 재료 구매처 |
이 표를 다시 정리하면 클러스터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이렇게 클러스터로 정리하면 "몇 개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지", "각 콘텐츠가 어떤 키워드들을 대표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집니다.
그룹핑을 마치면 흩어진 키워드 목록이 "콘텐츠 제작 목록"으로 바뀝니다. 클러스터 하나가 곧 앞으로 쓸 콘텐츠 한 편(또는 시리즈)이 됩니다. 이 결과물은 다음 레슨들(경쟁 콘텐츠 분석, 우선순위 매트릭스)의 입력값이 되고, 최종적으로 12강의 키워드 맵을 완성하는 뼈대가 됩니다.
[씨앗 키워드]
07강\~08강에서 뽑은 키워드 목록 중 3\~5개를 골라 그룹핑하세요.
| 키워드 | 의도(정보/상업/거래) | 주제(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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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를 기준으로 클러스터를 나누세요.
클러스터 이름:
- 포함 키워드:
- 대표 의도:
- 앞으로 만들 콘텐츠(가제):
경쟁 콘텐츠 분석 - 상위노출 글은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에서 방금 정한 클러스터별로 이미 상위에 있는 콘텐츠들이 어떤 구조를 갖췄는지 분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