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상품이라도 "지금 당장 클릭하게 만들 카피"와 "처음 보는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카피"는 완전히 다르게 써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프롬프트에 "카피 써줘"라고만 지시하고 어떤 목적인지는 빼먹습니다. 그러면 AI는 두 목적을 뒤섞은, 애매하게 자극적이면서 애매하게 설명적인 카피를 만들어냅니다.
5강에서 배운 4단 구조 중 "맥락"에 목적(KPI)을 넣는 것이 이번 강의의 핵심입니다.
| 목적 | 핵심 지표 | 카피가 강조할 것 | 피해야 할 것 |
|---|---|---|---|
| 클릭 유도형 | 클릭률(CTR) | 궁금증, 숫자, 즉시성 | 긴 설명, 조건 나열 |
| 전환 유도형 | 구매·신청 전환율 | 혜택, 조건, 지금 행동해야 하는 이유 | 모호한 감성 문구만 나열 |
| 신뢰 구축형 | 재방문, 브랜드 인지 | 근거, 구체적 설명, 과장 없는 어투 | 자극적인 숫자, 급박한 문구 |
같은 "그린테이블 신제품"이라도 목적에 따라 아래처럼 완전히 다른 문장이 나와야 합니다.
세 문장 모두 같은 상품을 다루지만 목적이 다르면 강조점도, 어투도 달라집니다.
프롬프트의 맥락 부분에 아래처럼 목적 한 줄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결과가 눈에 띄게 정확해집니다.
[맥락에 추가할 목적 문장]
- 이 카피의 목적은 [클릭 유도 / 전환 유도 / 신뢰 구축] 입니다.
- 성공 기준: [예: 광고 클릭, 상세페이지 이동, 구매 완료, 재방문]
- 이 목적에 맞지 않는 표현(예: 신뢰 구축형인데 급박한 할인 문구)은 쓰지 않습니다.
목적을 명시하지 않은 프롬프트와 명시한 프롬프트를 비교하면 차이가 명확합니다.
| 구분 | 프롬프트 | 결과 경향 |
|---|---|---|
| 목적 미명시 | "신메뉴 카피 써줘" | 자극적 문구와 설명 문구가 뒤섞여 애매함 |
| 목적 명시(클릭 유도) | "신메뉴 카피 써줘. 목적은 클릭 유도, 성공 기준은 광고 클릭" | 궁금증 유발형 짧은 문장 위주 |
| 목적 명시(신뢰 구축) | "신메뉴 카피 써줘. 목적은 신뢰 구축, 성공 기준은 상세페이지 체류" | 근거와 구체적 설명 위주 |
검색광고 제목처럼 짧은 소재에서 목적을 헷갈리면 문제가 생깁니다. 클릭은 유도했지만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카피가 대표적입니다. "역대급 반값 세일"로 클릭을 유도했는데 실제로는 특정 조건에서만 반값이라면, 클릭률은 좋아도 이탈률이 높아지고 신뢰도 잃습니다. 이런 경우는 목적 두 가지(클릭 유도 + 신뢰 구축)를 동시에 프롬프트에 넣고, "과장 없이 궁금증을 유발하라"는 제약을 추가하는 방법을 먼저 시도해보세요. 그래도 어색하면 카피를 두 단계로 나누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목은 클릭 유도, 상세페이지 첫 문단은 신뢰 구축으로 역할을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목적별 프롬프트 문구 - 클릭 유도형]
이 카피의 목적은 클릭 유도입니다. 성공 기준은 [ ]입니다.
짧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장 위주로 작성하고, 조건 설명은 뒤로 미룹니다.
[목적별 프롬프트 문구 - 전환 유도형]
이 카피의 목적은 전환 유도입니다. 성공 기준은 [ ]입니다.
혜택, 조건, 지금 행동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포함합니다.
[목적별 프롬프트 문구 - 신뢰 구축형]
이 카피의 목적은 신뢰 구축입니다. 성공 기준은 [ ]입니다.
과장 표현 없이 구체적 근거와 설명 위주로 작성합니다.
이 세 문구는 7강부터 만드는 채널별 프롬프트에 그대로 끼워 넣을 수 있는 조각입니다.
7강. 카피 프롬프트 템플릿 만들기: 검색광고 제목·설명에서 글자 수 제한이 있는 채널에서 AI가 지키지 못하는 규칙을 사람이 보완하는 법을 다룹니다.